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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황미상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시민과 함께 울고 웃는 생활밀착형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황미상 용인특례시의회 의원

보통 기업에서 직원을 뽑을 때 경력직을 많이 선호한다. 관련 직무에 대한 경험들이 쌓여 더 큰 능률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신입을 뽑는 이유는 대다수가 '열정'과 '업무에 대한 신선함'을 꼽는다. 실력적인 면에서는 부족할 수 있어도 신입만의 패기는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어 분위기를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각 지자체 시의원들 중 초선의원들이 그런 경우다.
황미상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은 9대 용인시의원에 당선되면서 정치에 첫 발을 디뎠다.
초선의원인 만큼 여타 의원들과 견주어도 부족함 없는 열정과 패기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 의원은 경기도 시각장애인복지회와 경기도 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을만큼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꾸준히 힘을 쏟아왔다.
"현장 주민들과 만나며 항상 소통하는 것이 굉장히 기쁘다"며 "되도록이면 더 자주 만나서 소통하고 더 나은 용인시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하는 황 의원의 말에서 초선의원의 열정과 한편으로는 초선의원 답지 않은 황 의원만의 노련함도 보였다.

"시민들이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자기소개를 부탁드린다.

안녕하세요, 용인특례시 포곡읍, 모현읍, 역북동, 삼가동, 유림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황미상 의원입니다.

제9대 용인특례시의회가 개원한 지 어느덧 1년하고도 조금 넘는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32명의 의원 모두 한 마음이 되어 시민 여러분들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제264회 임시회부터 최근 제274회 임시회까지 11번의 회기를 거쳐왔고, 다양한 분야의 조례 발의와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의 등을 통해 더 건실하고 살기 좋은 용인특례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시민 여러분께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라고 다시 한번 다짐하고 싶습니다.

▲초선의원으로 선출된지 1년이 조금 더 지났는데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은.

지난 1년 동안 ‘시민과의 소통’이 가장 보람 있었습니다.

시민들과 만나보면 각종 민원들을 통해 집행부와 종종 마찰도 일으키기도 하며 힘들고 지칠때가 있지만 여러 토론과 정책회의 후 반영되어지는 현장감은 정말 짜릿할때가 많습니다. 그럴때는 시의원으로써 기쁘기도 하고 보람을 많이 느끼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포곡중학교 등,하교를 하기 위해 삼계리에서 경안천 산책로를 걸어 오는 학생들이 참 많은데 오래전부터 전대로터리 앞에서 산책로가 끊어져 있었기 때문에 전대로터리를 무단횡단하여 학교를 등,하교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는데 그곳은 포곡교 교각밑 이라 산책로를 만들기에 난해 했던 터라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결국은 집행부와 끈임없는 노력 끝에 지난해 본예산에 사업비를 담았고 올해 8월에 완공하여 학생들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닐수 있어서 무엇보다 뿌듯함을 느낍니다.

또한 시의회에서 조례를 만들면 집행부에서 시행을 합니다. 그렇기에 그 뼈대가 되는 조례는 튼튼해야 합니다. 조례 발의 전에 간담회나 정책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해야 현실 반영이 된 내실 있는 조례가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한 해 동안 각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들, 학부모들, 당사자들 등 다양한 이해관계를 가진 시민들을 만나왔습니다. 특히 의원으로서는 한 분 한 분의 목소리 모두가 소중합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뼛속 깊이 깨닫고, 배우는 이의 입장이 되어 공부하는 시간이 되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용인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관련 전문가와 경계선 지능인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만나 경계선 지능인을 지원하기 위해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들었습니다. 현재 교육계에서는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조례는 용인시에서 선진조례가 될듯합니다. 또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지원에 대해 필요한 이들에게 꼭 실효적인 조례가 되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지역구 현안은.

지역발전을 위한 최우선 과제는 ‘경강선 연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경강선 연장은 교통 불편 지역인 모현읍, 포곡읍, 남사읍과 수도권 사이를 잇기에 처인구민들의 숙원사업이기도 합니다. 또한 반도체 산단의 성공을 위해서라도 경강선 연장을 통한 교통망 확충은 꼭 필요합니다.

지난달 용인시와 광주시가 ‘경강선 연장사업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현안의 관건은 국토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이 될 수 있느냐인데, 시민 여러분들의 오랜 염원인 만큼 의원으로서 지원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용인관광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기반시설을 갖추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임기 중 꼭 하고싶은 의정 목표가 있다면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임기 동안 꼭 이루고 싶은 의정 목표는 지역 내 소외된 시민들의 생활 개선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구체적인 혜택을 돌려드리는 것입니다. 지금도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의원의 역할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힘을 보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둠은 결코 빛을 이길수 없다고 합니다, 세상의 빛의 역할을 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이야기 이지만, 시민들에게 작은 빛의 역할을 담당하는 의원이고 싶습니다,

소외된 계층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조례를 발의하고, 시민들이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역 사회 발전과 번영을 위해 함께 울고 웃는 생활 밀착형 시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선거때 내세운 공약의 진행 현황은.

주요 공약으로 ▲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타워 확대 설치, ▲ 처인구 전 지역 전기차 충전소 시설 확대, ▲ 포곡읍 악취 문제 해결 추진, ▲ 경안천변 시민체육공원 조성, ▲ 문화시민센터 건립 추진, ▲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업교육센터 추진 등을 시민들과 약속했습니다.

다른 의원님들과 겹친 공약들도 많지만 이 중 몇 가지만 말씀드리자면,

전기차 충전소의 경우 지난해 「친환경자동차법」이 개정되면서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의무대상 시설이 확대되었습니다. 또 시에서는 올해 “2023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에 선정되어 공공건물과 공영주차장 등에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설치 의무 미이행 공공건물과 공영주차장이 많은 실정입니다.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가 조속히 대책방안을 강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경안천변 시민체육공원조성은 쉬운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작은것부터 실천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둔전체육공원을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현재 2023년 8월 공사착공하여 10월 중순에 완공예정입니다, 이곳은 청소년 우범지역으로 조금더 밝고 깨끗하게 정비하고 어린이 놀이터를 교체하고 주민들이 편안히 즐길수 있는 스텐드를 넓게 만들고, 조금더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화장실도 새롭게 꾸밀겁니다, 또한 부족한 부분은 집행부와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습니다.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닌 주민들과 꾸준히 만나고, 듣고, 해결해 나갈수 있도록, 연구하고, 시민들 앞에서 약속한 사항들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정진해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소속된 상임위와 상임위 주요 업무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는.

현재 문화복지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소속되어 있습니다. 용인시의 교육문화체육관광국과 복지여성국, 각 구 보건소, 도서관 사업소, 각 구 사회복지·가정복지과, 용인도시공사 그리고 용인문화재단, 용인시축구센터, 용인시장학재단,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 문화복지위원회의 소관 부서입니다.

요즘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등 불안정한 경제 상황으로 많은 시민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경제고통지수’가 역대 최고라고 합니다. 이때 가장 먼저 쓰러지는 것이 취약 계층입니다. 때문에 지역 사회가 지탱될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을 확충하는 것이 문화복지위원회의 가장 중요한 이슈라고 생각합니다.

용인시 예산 3조 3천억 원 중 36.9%를 사회복지 분야가 차지하다 보니, 4개 상임위 중에서 문화복지위원회가 가장 많은 예산을 다루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이러한 많은 예산이 반복적 관행적으로 집행되지 않도록 감시하는 것 역시 본 상임위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곧 다가오는 11월에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될 예정인데, 일찍이 준비하고 있는 의원들이 많습니다. 시민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회기 중 발의한 조례, 5분발언, 시정질문이 있다면.

작년 7월부터 지금까지 1년이라는 기간 동안 17개의 의안을 발의해왔습니다. 특히 「용인시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조례」를 비롯하여 「용인시 지역아동센터 운영 등에 관한 조례」(일부개정), 「용인시 여성농업인 육성 지원 조례」, 「용인시 장애인 인권침해 및 범죄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는 대표 발의를 했습니다.

평소 취약 계층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시의원이 되기 전에도 이웃들을 위해 봉사해오다 보니 자연스럽게 장애인, 여성농업인 등을 위한 생활밀착형 조례를 살피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3년의 임기 동안 더 많은 조례를 발의하여 시민들에게 혜택을 돌려드리고자 하는 것이 욕심이라면 욕심이겠습니다.

▲지역주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시민과 함께 울고 웃는 생활밀착형'이라는 캐치프레이즈는 후보 시절부터 말해왔는데 지금도 변함없는 마음입니다. 시민이 가는 길에 함께 동행하는 따뜻한 시의원이 되고자 합니다. 지역구인 포곡읍, 모현읍, 역북동, 삼가동, 유림동 주민뿐만 아니라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언제든지 의원실 문을 두드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희찬 기자  hcl_01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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