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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장정순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수지 1번지 풍덕천동 상업지역 활성화 위해 노력할 것"
장정순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제9대 용인특례시의회가 개원한지 어느덧 1년 넘는 시간이 지났다.
시의원은 시민들이 직접 뽑아준 시민의 대표다. 그만큼 용인시가 더 큰 도시로 성장하기위해 봉사해야 한다.
장정순 의원은 본인의 강점이 많은 봉사활동 경험이라고 할만큼 시민들을 위한 봉사에는 일가견이 있다.
먼 훗날 인생의 10%를 남을 위해 봉사하는 시간으로 쓰는 것이 목표라는 장정순 의원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역구인 풍덕천 1, 2동, 죽전2동과 나아가 용인시에 사는 것을 큰 자부심으로 느끼도록 만들고 싶고, 그러기 위해선 시민과 집행부, 의회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본인이 가교역할을 잘 해내겠다고 말하는 의원의 목소리에서 남다른 자신감이 돋보였다.

▲자기소개를 부탁드린다.

안녕하세요, 제9대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장정순 의원입니다.

제6대 용인시비례대표 의원으로 첫 의정활동을 시작할 때부터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을 모토로 삼으며, 늘 시민과 소통하며 발로 뛰는 시의원이 되고자 노력한 결과 제6대, 제8대에 이어 제9대 시의원이 될 수 있었고, 현재 제9대 전반기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어느덧 1년 하고도 조금 더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남은 3년을 위해 다시 신발끈 조여매고 부지런히 달려보겠습니다.

▲9대 시의원으로써 1년 조금 넘는 시간동안 의정활동하시면서 가장 보람있는 일은?

‘새일센터 개소와 평생학습관, 도서관의 재정비’입니다. 

새일센터라고 하면 다소 생소하실 수도 있는데, ‘새로일하기 센터’의 약자로써,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해, 다시 일할 수 있도록 돕는 기관입니다.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많은 관심을 갖고 추진한 결과 2021년 8월 개소했습니다. 
출산과 육아, 특히 코로나 여파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분이 많은데, 이런 분들에게 다시 일할 기회를 드리기 위한 것으로 상담프로그램과 직업훈련을 통해 실력을 키우고, 구직 자신감을 갖게 해드리는 일을 하는 곳입니다. 

새일센터가 자리한 평생학습관은 2004년부터 용인시민들의 복합문화시설로 근20년간 운영되던 곳으로 작년에 노후된 수영장의 시설개선 사업도 진행했습니다. 

타일과 천정같은 외적인 면은 물론이고, 공조시설과 수질관리시설 등 내부 주요 장치들까지 전면적인 개선 공사를 진행했는데, 시민들이 훨씬 위생적이고 안전한 수영장을 이용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평생학습관과 나란히 위치한 수지도서관은 그보다 앞선 2020년부터 국비를 일부지원 받아 리모델링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작년 4월에 준공해서 재개관 했는데, 일부 벽을 철거해서 개방형 구조로 바꾸고, 트렌디한 인테리어를 통해서 책만 읽는 곳이 아닌, 독서, 교육,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었습니다. 

예전과 달리 요즘 도서관은 지역 문화활동의 거점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리해진 도서관에 기뻐하시고 많이 이용해 주시는 덕에  ‘경기도 공공도서관 통계조사’에서 수지도서관이 2022년 경기도에서 가장 책을 많이 대출한 도서관 1위로도 선정됐고, 시민들이 많이 찾아주시는 모습에 저도 더 보람을 느끼게 되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를 꼽자면 ‘수지·토월 체육공원 재정비 사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생활체육이 도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권장을 하지만, 여건상 체육공간을 많이 만들어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새롭게 만들기 보다는 있는 체육공원들을 재정비하는 쪽으로 노력을 많이했는데, 수지의 대표적인 체육시설인 수지체육공원은 그간 시설이 노후되어서 시민들의 불만이 있던 곳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고, 국회의원, 경기도, 용인시와 잘 협력해서, 예산을 지원받아 축구장, 테니스장, 체육인 쉼터 등을 재정비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경기 관람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스탠드와 그늘막도 설치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수지 수풍로에 위치한 ‘토월체육공원’은 광교산 등산로와 연결되어 있는 공원으로, 인근 주민들이 등산을 위해 자주 이용하고 있는데, 여기에 시민들을 위한 배드민턴장이 실외구장으로 있다보니 기상악화시에는 이용할 수 없었는데,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내 배드민턴장 신설에 노력한 결과, 지금은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시민들께서 많이들 좋아하셔서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역구 발전을 위해 임기 내 꼭 추진하고 싶은 사업은?

너무 많지만 한번에 다 이야기 드리긴 어려울거 같아 세가지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제 지역구인 풍덕천동은 들어선지가 벌써 약 29년이 되었습니다. 용인을 대표하는 가장 오래된 원도심 중 하나인데,  시가지가 오래전에 형성되다 보니, 많이 노후화되어 있는 실정입니다. 

풍덕천동은 인구과밀화로 주차난이 심각한데, 빈 땅도 거의 없는 곳이라 새롭게 주차장을 짓는 것도 쉽지 않은 곳이라 어떻게 주차난을 해결해야 할지 항상 고민하고 있습니다. 

조금이나마 주차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나온 것이 바로 사유지 활용이었는데, 고맙게도 토지주분께서 동참을 해주셨습니다.

용인시가 이 땅을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개방하는 대신에, 토지주에게는 해당 부지에 대한 재산세를 감면해주어 상생의 모델이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민들께서도 좋아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이 사업은 계속 확대해가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이와 더불어, 토월공원 지하를 활용한 공영주차장 예산도 확보했고, 독골 어린이공원 인근은 ‘주거밀집 지역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을 위한 사업인만큼,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과 계속 소통하면서 진행을 해오고 있는데, 드디어 금년에 착공에 들어가서, 차량으로 빼곡한 이곳 골목도 정비사업이 끝나는 내년 말에는 조금 환해지고 쾌적해지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로, 앞선 도심의 노후화와 같이 이곳은 주민들의 리모델링, 재건축 요구가 많은 곳인데 풍덕천동에서도 최근 안전진단을 통과하여 정비계획 수립 절차에 들어갔다는 신문 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안전을 위해서라도 안전진단 D등급 아래인 경우는 리모델링, 재건축을 안 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물론 소수 반대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 있지만 이분들의 마음까지 이해하고 잘 설득하면서 사업을 풀어나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노후 도심의 재건축, 특히 리모델링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해서 수지구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질 높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로는 ‘풍덕천동 상업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수지의 1번지라고도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풍덕천동입니다. 

그래서 이곳의 상업지역 활성화가 용인시의 가장 큰 현안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활성화를 위해서 상가거리를 젊게 만들려는 노력들을 많이 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2019년 11월 즈음에 진행한 ‘풍덕천동 상업지구 거리 정비’ 사업이 있었습니다. 그전부터 준비를 하다가 제가 8대 의원 때 본격적으로 사업이 진행되어 청년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사람들이 모일 수 있게 메인거리의 인도도 넓게 조성해서 벤치 등을 설치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코로나 팬데믹으로 그동안은 어려웠지만, 이제는 ‘차없는 거리축제’ 같은 걸 통해서 젊은거리로 바꿔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주변 재생사업도 계속 되어야 하는데, 현재 재생사업의 형식이 도로부서는 도로 포장 사업만 하고, 공원부서에서 공원 시설만 보수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이런식으로 각각 이루어지고 있다. 여러 부서가 협의해서 함께 재생사업을 수행하면, 거리 디자인 측면에서도 통일성이 생기고, 그것이 이 거리만의 개성으로 나타나면서, 눈에 띄게 거리가 변화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같은 예산으로 훨씬 시너지가 생기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여러 부서들간의 협의를 이끌어내는게 어렵겠지만, 풍덕천동 상업지구 활성화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용인시 발전을 위해 임기내 꼭 추진하고 싶은 사업은?

시민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녹지 공간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시민들은 아파트 콘크리트 안에 살지만, 가까이에 숲과 나무를 보며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항상 있었습니다.

특히나, 우리 용인특례시에는 애버랜드와 한국민속촌뿐만 아니라 낙생, 기흥, 어비, 용담 등 아름다운 저수지도 많다. 레저·자연을 연계한 시티투어와 연계코스 등을 잘 계획해서 개발하면 시민들에게 훌륭한 쉼의 장소, 전국적으로는 관광명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용인특례시를 휴식공간과 관광명소로 기억하고 찾아오실 수 있도록 그리고 우리 시민들에게는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공간을 제공해 드릴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의정 목표가 있다면.

제9대 상반기 자치행정위원장으로 지내면서 자치행정위원회 소속의원님들 모두 조직, 인사, 예산과 감사, 정책기획, 법무, 공유재산 관리승인에 이르기까지 용인시의 거의 모든 부서 업무의 견제와 감시를 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 그대로 더 나은 용인시 행정서비스를 위해 존재하는 위원회인 만큼 예산 낭비를 막고 더 나은 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주인이 되는 용인’이 될 수 있도록 온전히 시민을 위해 시와 적극적인 소통을 하고, 집행부에 지적만 하는 것이 아니라 대안을 제시하는 위원회! 그리고 위원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시민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용인시민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항상 고민하고, 현안 해결을 위해 현장을 발로 뛰며, 늘 시민과 함께하는 한결같은 의원이 되겠습니다. 

제 좌우명이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며, 인생 10%의 시간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보내자’입니다. 
의정활동을 하는 동안에도 꾸준히 봉사의 삶을 실천하고, 정치를 그만두고 용인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주민들과 만났을 때 반갑게 맞아주며, 저의 빈자리를 아쉬워할 수 있는 그런 의원이 되겠다. 
의원으로서 책무를 잊지 않고 의정활동에 늘 앞장서서 용인의 미래를 준비하며 솔선수범하는 장정순이 되겠다.

시민들이 용인에 사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발전에 힘쓰고,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제대로 할테니 시민들과 함께 더 나은 용인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이희찬 기자  hcl_01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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