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이사장 이상일)에서는 롯데시네마 용인역북점에서 ‘영화로 보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 날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은 현재 상영 중인 액션영화 관람 후 ”우와~“와 같은 감탄사와 함께 ”주연배우와 같은 액션배우가 되고 싶다“며 부푼 꿈을 안고 집으로 향했다.

그중 한 청소년은 ”영화를 보니 다양한 이야기 소재가 떠올랐다“며 ”하루빨리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로 보는 진로 탐색은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운영하는 진로 디지털 테마파크(영상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영상 시각을 넓히고자 진행되었으며, 진로 디지털 테마파크는 시놉시스부터 시나리오, 콘티, 촬영, 연기 등 단편영화 제작과정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다.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승-전-결의 시놉시스 구성부터 음향이 주는 효과, 연기의 중요성 등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향후 진행될 단편영화 제작 프로그램의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의 8개 시설 중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소속으로 용인시와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가 지원하며 청소년들의 방과 후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과학습, 전문체험, 생활지도, 급식, 청소년 상담 등의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초등 5학년부터 중등 1학년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및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www.yiyf.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328-9810)로 문의하면 된다.

송정민 기자  bgg41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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