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신갈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오는 20일부터 청소년 소질계발 프로그램 ‘재능의 발견’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6월 3일부터 진행되는 ‘재능의 발견’은 청소년이 일상에서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공예⸱예술 활동을 통해 새로운 재능과 흥미를 찾아 건전한 여가 생활을 도모하고, 새롭게 찾은 재능을 통해 진로의 방향을 고민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아이싱 쿠키, 터프팅 공예, 우드카빙, 한국화 그리기 등 총 4개의 활동으로 이루어진 ‘재능의 발견’은 6월 3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청소년이 자신의 흥미에 따라 원하는 활동을 골라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용인시에 거주하거나 용인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12세~19세(초5~고3) 청소년이며 자세한 사항은 신갈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신갈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도 몰랐던 새로운 재능과 흥미를 찾아 삶의 활력을 찾고, 나아가 진로를 선택하는데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는 방향을 안내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8개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전화(031-328-9888) 또는 홈페이지(www.yiyf.or.kr/sgyouth)를 참고하면 된다. 

박재호 기자  insky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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