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선(기흥구)의원은 20일 오후 3시 마북동사무소 회의실에서 '마북동 현안 및 민원 해결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선 도의원, 김순경ㆍ추성인 시의원, 기흥구청 주요 부서 과장, 김진배 마북동장 등 공직자와 주민들이 참석 지역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주민들의 주요 현안으로는 마북동 청사건립사업 조속추진, 마북~죽전간 도로 확ㆍ포장공사 조기 준공구성 중ㆍ고 입구 막힌 도로 개통 등 다양한 현안 및 민원 사항이 거론됐다.

또한 지난 3월 간담회에서도 거론됐던 마북동주민자치센터의 조기건립 추진과 함 문화시설과 복지시설의 증대가 중요 논의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통장은 "마북천 환경 개선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바란다며 "쾌적한 마북동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마북동이 다른 지역에 비해 낙후되었다"며 "문제발생시 해결순서가 다른 동에 비해 늦는 것 같으니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박 의원은 “주민들과 공무원들간의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는 시스템이 부족한 것이 사실인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충분히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주민들께서 말씀해 주신 지역 현안 및 민원 사항은 용인시장, 기흥구청장, 중앙부처 담당자와의 협의를 통해 반드시 해결책을 마련하여 답변을 드리겠다” 고 말했다.

김혜미 기자  haem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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