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수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22일「2023년 대한민국 역사탐방단」2회차를 운영하였다.

‘대한민국 역사탐방단’ 용인시 관내 청소년(11~13세)들에게 우리나라의 문화유적 탐방을 통해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유적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2회차 프로그램에서는 충청남도 공주에 위치한 공산성, 무령왕릉, 국립공주박물관 일대를 탐방하며 백제시대의 도읍지 변천 과정과 백제시대의 생활 모습에 대해 탐방하고 체험하였다. 

더불어 ‘백제 수도송’을 함께 부르며 백제 수도에 흐름을 외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유물 찾기 미션’을 통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무령왕릉 유물을 찾아보는 활동을 경험하였다.

대한민국 역사탐방단은 총 4회차 활동으로 1회차는 역사교육이론 및 체험활동, 2~4회차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5월 달에는 3회차가 운영되며 충청북도 진천에 위치한 종박물관, 김유신 탄생지 및 태실 등의 일대를 탐방하며 한국 범종에 대한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배우고 신라의 삼국통일에 중요한 역할을 한 김유신이 태어난 곳과 그의 탯줄을 보관한 태실을 탐방하며 역사를 몸소 경험할 예정이다. 

한편,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ㆍ신갈ㆍ수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8개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ㆍ상담ㆍ보호ㆍ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박재호 기자  insky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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