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사 중인 우제창회장

10일 오후 4시 처인구 이동면 사무소에서 지역봉사단체인 남이로타리클럽 회장 이, 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처인구 우제창 국회의원이 남이로타리클럽의 7대 회장에 취임하여 국정활동과 지역봉사활동을 함께 이끌게 되어 그 활동이 주목된다. 

우제창 의원은 지난 2004년 남이로타리클럽 초대회장을 지낸 바 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이임을 맞은 6대 박철호 회장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듯이. 시기마다 한 획을 긋는 마무리가 있어야 또 다른 시작이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베풀어준 은혜를 생각하며 베풀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아 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우제창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인생의 참된 의미는 진심으로 남을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나누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재 정부의 복지, 교육, 보육 예산이 줄어든 현실에서.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손을 뻗어 따뜻한 사랑을 전하지 못하는 정부의 역할을 대신하여. 어두운 곳에 손을 내밀 수 있는 봉사정신으로 남이로타리 클럽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취임사를 가늠 하였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국제로타리클럽 3600지구 장기윤 총재는 축사에서 “아는 것이 힘이 아니라 하는 것이 힘”이라고 강조하며 남이 로타리클럽이 실천하는 봉사단체로서 2010년~2011년에는 한 단계 더 발전하는 클럽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축사를 하였다.

축사 중인 김학규시장

김학규 시장은 행사에 참석하여 “우제창 의원이 시민단체가 선정한 6년 연속 최우수 국회의원이라고 소개하며. 바쁜 국회일정 속에서도 지역사회에서 봉사의 일꾼으로 로타리클럽을 이끌어가는 모습에 큰 일꾼이라는 감명을 받았으며. 우리 모두 사회 저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관심을 가져 그들이 우리사회의 함께가는 구성원이라는 인식을 갖게 하자”며 축사를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욱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하였다.

이날 행사에 최원관, 김기복, 김명수, 김두수, 신봉승, 임병권 씨 등 6명의 신입회원이 새로 입회하여 남이로타리클럽의 활력을 더 해 주었고. 또한 장기윤 총재는 이임회장 박철호, 이상기 회원, 엄성국 회원에게 표창을 수여하였고. 우제창 취임회장에게는 추대패가 수여되었다.

천홍석 기자  chs57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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