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3.5.26 금 17:34
HOME 경제 경제
‘2023 용인르네상스’ 도약위한 판 깔렸다반도체클러스터 - 공업용수 해결, 플랫폼시티 - 광역교통개선대책 심의 통과 등

용인의 백년 먹거리 사업이라는 반도체클러스터와 플랫폼시티 관련 준비가 차근차근 진행되는 가운데 2023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이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반도체클러스터의 경우 그동안 난항을 겪어왔던 용수공급시설에 대해 지난달 21일 여주시와 SK하이닉스,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이 상생협약을 체결하면서 문제가 해결됐다.

이어서 29일 용인특례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용수공급시설 준용사업 실시계획’을 승인·고시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될 원삼면 일대

반도체클러스터 - 공업용수 공급 문제 해결 및 반도체 산업 육성조례안 통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공업용수는 하루 26만5000톤이 공급된다. 공업용수가 이동하는 관로는 취수지점인 여주시 남한강 여주보에서 이천시를 거쳐 사업대상지까지 폭 1500㎜, 연장 36.9㎞로 설치된다.

생활용수는 용인정수장에서 하루 8100톤 공급되며 유림배수지 인근 송수관로부터 사업대상지까지 15.7㎞ 길이의 관로가 매설된다.

용수공급시설은 다음달 중 착공해 반도체 팹 가동 이전인 오는 2026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운영에 필요한 또 다른 핵심 기반 시설인 전력공급시설은 오는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지난 5월 착공했다.

앞서 23일 열린 제268회 용인시의회(제2차 정례회)에서는 ‘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와 함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들어서는 처인구 원삼면 지역주민을 지원할 수 있는 ‘원삼면 지역발전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동의안’도 시의회를 통과했다.

이로써 반도체산업 육성과 인근 지역 주민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모두 갖추게 된 셈이다.

이밖에 ’원삼면 지역발전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동의안’은 원삼면 난개발 방지대책 마련, 농어촌도로 조기 개설, 목신리 지역 농업용수 공급, 원삼면 하수처리구역 지정 및 하수처리장 신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채용 시 원삼면민 인센티브 제공 등 13가지 주민 지원 방안이 담겨 있다.

용인플랫폼시티가 들어설 기흥구 보정동 일대

플랫폼시티 - 광역교통개선대책 심의 통과 및 손실보상계약 본격 시작

플랫폼시티와 관련해서 29일 용인특례시는 1조784억원 규모의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당초 사업비보다 2606억원 증가된 금액으로 시가 적극 추진한 국지도 23호선 지하도로 사업 구간 연장이 반영됐다.

광역교통개선대책은 대규모 택지 조성에 따른 교통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교통 전문기관 용역, 지방자치단체 협의, 한국교통연구원 검증,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사업비 1조784억원에 달하는 이 사업은 국지도 23호선 지하도로 신설 국도 43호선 지하도로 신설 신수로 지하도로 신설 사업지~용구대로 연결도로 신설 사업지~수지간 연결도로 신설 구성1교 확장 구성2교 확장 경부선 지하고속도로 IC 설치 GTX 용인역 환승시설 공영차고지 비용 분담 대중교통 운영비 지원으로 오는 2028년부터 2034년까지 단계별로 시행한다.

특히 가장 많은 사업비가 투입되는 국지도 23호선 지하도로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의견차가 있었지만, 시가 적극적인 노력으로 기존 3.1㎞에서 4.3㎞로 연장해 신설하기로 했다.

국지도 23호선만큼이나 상습정체를 빚고 있는 국도 43호선과 신수로에도 지하차도를 설치해 교통량을 분산, 차량 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주변 지역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에서 용구대로 수지를 각각 연결하는 도로를 개통하고 GTX 용인역 주변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기존 구성1교와 구성2교를 확장한다.

또한 플랫폼시티 손실보상계약이 본격 시작됐다. 

지난 8월부터 지난달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 감정평가 결과, 플랫폼시티 보상금 총액은 2조 8000억원에서 약 5조 1000억원으로 2조 3000억원 증액될 것으로 추정된다.

손실보상계약은 이날부터 채권계약을 진행하며 현금보상은 보상금 증액으로 인해 다음달 12일부터 시작된다.

보상금은 소유권 등기 이전 후 지급되며 토지보상법 규정에 따라 부재부동산 소유자의 토지는 양도소득세 상당금액을 포함해 1억원까지 현금으로 초과금액은 채권으로 보상하고 지장물은 현금 보상한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상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