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중인 무소속 서정석 용인시장 후보와 부인 고영숙 여사

6.2지방선거 투표일인 2일 상현동 서원중학교 투표소에는 투표 시작 시간인 아침 6시가 되기도 전에 투표하러 나온 시민들의 줄이 이어졌다. 대부분이 50대 이후의 시민들이었으며 15%정도는 20대였다.

6시가 되자마자 투표에 나선 시민들이 서원중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6시20분쯤에는 이 지역에 주소를 둔 무소속 서정석 후보가 부인 고영숙 여사와 함께 도착, 투표했다.
서 후보는 선거를 위해 고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용인시장 선거에서는 공천 과정에서 문제가 많았다"고 밝히고, "이번 투표가 용인시를 위해 일을 잘 할 수 있는, 인물을 보고 뽑는 투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형욱 기자  poem27@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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