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감각으로 생동감 넘치는 지역을 만들겠다”는 말로 운을 뗀 마선거구(상갈·신갈·기흥·서농) 김정식(37) 시의원 후보는 “우리 지역민들에게 밝은 하루, 희망이 있는 하루를 드리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출사표를 던졌다.

▲ 한나라당 마선거구(상갈·신갈·기흥·서농동) 김정식 시의원 후보

1. 용인시의회 초선의원으로 왕성한 의정활동을 해 온 것으로 안다. 그동안의 활동에 대해 평가를 해본다면?

비록 초선의원이지만 지역구에서 일 잘하는 의원, 의회에서 인정받는 의원이 되기 위해 발로 현장을 뛰며 최선을 다했다. 특히 자치행정위원장으로 의회와 집행부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소통으로 집행부가 시와 시민을 위한 일을 잘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지역 변화의 가속화에 따라 튼튼한 경제력과 활력 있는 지역 만들기에 주력했다. 특히 이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장, 도의원, 시의원 모두와 한목소리를 내며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열심히 일 해왔다.

2. 자신의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5대 용인시의원으로 활동하며 시정 질문, 조례제정 및 준비, 의정 보고서 작성을 비롯해 각종 민원처리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의회에서 활동하는 과정에서 의회 운영원리를 속속들이 경험하고 의회 운영에 관한 전문성을 확보했다. 배우고 단련된 정치적 소양과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쌓아 온 현장경험은 가장 큰 경쟁력이 된 것 같다.

3. 시의원에 당선 된다면 꼭 이룩해야 할 지역 사업이 있다면?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우리 지역구의 주민 숙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무엇보다 주차·쓰레기·교통민원이 많은 마선거구(상갈·신갈·기흥·서농동)에 뉴타운을 건설하는데 노력하고 쾌적한 기흥호수 환경 만들기에 주력할 것이다.
또한 중산층의 삶의 질과 바로 연결돼 있는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방안 등 교육문제 해결에 역점을 두겠다.
복지에 대한 투자 확대를 견인하고 서민·노인·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우선하는 정책을 통해 용인시민들의 보편적인 삶의 질이 개선·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 이와 함께 지역구 주민자치센터 신축 및 증축과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 복지를 위한 예산 지원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

4. 마지막으로 지역민들에게 한 말씀?

이제 그동안 계획하고 추진한 모든 사업들이 과연 용인시의 새로운 도약과 웅비를 위해 시민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것들 이었는지 따져야 할 시점이다. 이 사업들이 실제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공동이익을 위해 얼마만큼 활발히 추진되고 삶의 질을 변화시켰는지 철저히 검증하도록 하겠다. 그래서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고 부족한 사업을 챙기고 계획할 것이다.
시의원으로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지역민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민의 소리를 귀담아 들어 성숙된 의정생활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약력-
현 용인시의회의원(자치 행정위원장)
현 용인시민 장학회 이사
현 서북부 장애인 종합복지관 자문위원장
현 용인시 산악연맹 및 등산 연합회 기흥구 지회 지회장
현 배드민턴협회·조정협회 자문위원
현 한나라당 기흥구 국회의원 공약실천위원회 실천의원
현 한나라당 기흥구 당원협의회운영위원

김혜미 기자  haem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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