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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는 내 삶과 인생”고광업 민족통일협의회 경기도부회장

   
지역사회 봉사활동가로, 평화통일운동가로, 또한 만학도로서, 정부로부터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국민포장 훈장을 수여받은 고광업(55) 용인시의원 예비후보자(처인구 가선거구-역삼.유림.포곡.모현면)를 만나 그의 인생 드라마를 솔직하게 들어 보았다.

▶지역사회 봉사활동가로 널리 알려 졌는데?
◑부끄럽습니다. 지역사회나 어려운 처지에 있는 누군가를 위해서 일을 한다는 것을, 제 삶의 보람으로 생각하고 조금씩 일을 해 온 것이 부끄럽게도 그런 닉네임이 붙은 것 같습니다. 수많은 단체를 통해 활동을 해오면서, 세상일이 다 그렇듯, 때론 오해도 받고 실망도 여러번 했었죠. 그러나‘내가 힘들다고 해서 중도에 그만둔다면 애당초 시작도 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스스로 채찍질하며 오늘까지 일을 해오게 되었습니다. 또한, 제가 오늘 날까지 이 일을 무난히 해 올 수 있었던 것은 늘 묵묵히 도와준 아내의 힘이 컸습니다.
감사하고 부끄럽게도 각 단체에서의 각종 감사장, 공로패 등을 여러번 수여 받았고, 용인시장, 경기도지사, 법무부장관 표창과 작년 6월3일에는 정부로부터 국민포장 훈장도 수여받게 되었습니다. 제게 과분한 포상을 한 것은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있습니다.

▶정치와 봉사활동의 연계성은?
◑이제까지는, 제 개인적인 활동과 각 단체를 통하여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는데, 참으로 답답하게 느끼는 일이 많았습니다. 이번에 지역주민들의 권장과 제 개인적인 뜻으로 용인시 시의원에 출마 하게 되었습니다. 시의원의 책무라면, 지역의 대표자로서 각종 지역현안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발전시켜나가는 일이겠지만, 제가 시의원이 된다면 저는 시의원 본래 책무 뿐 만아니라, 이제까지 제 삶의 일부로 알고해온 봉사활동을 변함없이 할 것임은 물론, 앞에서 말했던 불우이웃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제도적 보완과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을 할 것입니다.
시의원으로서의 역량을 다 발휘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활동의 폭을 넓혀나가 용인시가 봉사활동의 모델로 정립되길 기대합니다.

▶제도권에 진입하면 어떠한 자세로 일을 할 것인지?
◑의회에 진출하게 된다면, 시의원의 본분인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자 역활을 다함은 물론,초심을 잃지 않고 제가 해왔던 모든 활동을 시간이 허락 되는 한, 변함없이 해 나갈 것이며, 더욱 발전적인 모습으로, 활동의 범위를 더 넓혀 열정을 다해 일 할 것입니다.

▶통일에 대한 소신은?
◑민간단체인 민족통일협의회 회원으로 활동해온지 10여년이 되었고, 제14기 민주평통자문위원도 지냈습니다. 민족 통일은 저의 소망 일 뿐만이 아니라, 온 국민의 염원이자 국가의 백년대계의 과제입니다. 다만, 우리민족의 평화와 안정된 번영을 위해 상생과 공영을 위한 통일만이 진정한 민족통일이라 생각 합니다. 통일만을 위해 조속하게 이뤄진다면, 이념적, 경제적 격차 등으로 반목과 갈등으로 불행한 통일이 되어 고통스런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할 것입니다.
물론, 통일은 주변국의 협조 및 자주평화 통일이라는 큰 틀에서 이뤄져야하고, 머지않아 통일이 이뤄지리라 확신합니다.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말은?
◑저는 용인의 가난한 빈농의 4남1녀 중 둘째 아들로 태어나, 그 시절 많은 사람들이 그랬듯이 너무나 배고픈 시절을 이겨내며 살아왔습니다.
독학과 야학을 통해 중·고등 과정을 마치고 부친의 병환으로 귀향하여 소작농을 하면서 지역 봉사활동을 시작 하게 되었고 또한, 배움의 길을 만학도로서 정규과정의 대학 및 대학원까지 마쳤습니다.
누구를 위해 일을 한다는 것, 봉사활동을 한다는 것은 여유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조금만 부지런해지면 됩니다. 우리사회가 좀 더 따듯하고 온정이 넘치는 활기찬 사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천홍석 기자  chs57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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