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2.12.8 목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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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대청초, 학생의 꿈이 영그는 행복 텃밭 가꾸기 운영
대청초학생들의 꿈이 영그는 행복 텃밭 가꾸기 모습

용인시 대청초등학교(교장 김미숙)에서는 학생 실천 중심의 생태 환경교육을 위해 학년별로 상자 텃밭을 운영하고 있다. 교실 밖 작은 텃밭에서 학생들이 모종을 직접 심고, 기르고, 가꾸고, 거두는 작물재배의 전 과정을 직접 겪으며 수확의 소중함과 환경보호, 생명존중의 가치를 깨닫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텃밭에는 교육과정과 연계해 방울토마토, 가지, 고추, 백일홍 등 다양한 작물을 아이들이 직접 심었다. 서툰 솜씨지만 선생님 지도 아래 아이들이 직접 흙을 파고, 모종을 심고, 거름을 주고 물을 주었다. 그래서인지 텃밭의 주인은 아이들이다.

대청초학생들의 꿈이 영그는 행복 텃밭 가꾸기 모습

특히 1학년 학생들은 텃밭에 애정이 크다. 고사리 손으로 직접 심은 토마토 모종에 예쁜 이름을 지어 푯말을 붙이고, 등하굣길에 발길을 멈추고 물을 주거나, 애정 어린 말을 속삭이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텃밭 가꾸기 활동은 학생들로 하여금 환경에 대한 관심과 생명의 소중함을 함께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다. 모종심기 체험을 한 이후, 하굣길에 텃밭에서 만난 한 학생은 “평소 학교 화단에 어떤 식물이 있는지 관심이 없었는데, 상자 텃밭은 제가 직접 심은 식물이라서 얼마나 자랐나 계속 관심을 갖고 살펴보게 되요.”라며 웃으며 말했다. 

대청초학생들의 꿈이 영그는 행복 텃밭 가꾸기 모습

따스한 햇살과 봄비를 맞고 텃밭의 식물이 무럭무럭 자라날수록 코로나 19로 위축되었던 학생들 마음도 함께 성장할 것이다. 가을에 텃밭에 열매가 무르익을 때쯤이면 코로나 바이러스도 사라지고 모두 함께 마스크를 벗고 활짝 웃으며 수확의 기쁨을 나눌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송정민 기자  bgg41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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