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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우크라이나 난민 어린이를 위한 기부콘서트 연다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우크라이나 난민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콘서트를 연다. 지노플래닛과 헤이유진이 공동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 용인제일교회, 문화협동조합 동백호랑이가 후원하는 기부콘서트 ‘PRAY FOR PEACE’는 오는 4월 23일(토요일) 오후 5시 용인제일교회 글로리센터에서 열리며, 콘서트의 모든 수익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우크라이나 난민 아이들에게 기부된다.

이번 콘서트의 주축인 유진박 측은 “유진박의 친구이자 플루티스트 송솔나무 씨가 현재 우크라이나와 폴란드 국경에서 구호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를 통해 우크라이나 아이들의 참혹한 상황을 전달 받았다”고 공연 동기를 밝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은 수많은 민간인들의 피해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후 러시아군 공격으로 사망하거나 다친 어린이는 최소 400명 이상으로, 이 중 150명 내외가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에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군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인질로 잡아 퇴각 차량에 태우는 만행을 자행해 세계를 경악하게 했다.

관계자는 “오래 지속되고 있는 전쟁 속에서 고통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 아이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전해 주고자 마음을 모아 헤이유진을 주축으로 한 기부콘서트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헤이유진은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결성한 밴드 이름이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에 예술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제시하는 이번 콘서트는, 어려운 상황을 딛고 방송활동과 콘서트를 통해 다시금 활발한 음악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유진박이 참여한다는 데에 남다른 의미가 있다. 유진박 측은 “혼란은 어느 시대나 있어 왔으나 그것을 위로했던 것은 언제나 음악과 예술이었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도움의 손길에 동참할 수 있는 창구가 되어 줄 수 있다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세계의 평화를 기원하는 기부콘서트 ‘PRAY FOR PEACE’는 헤이유진 외에도 뮤지컬 앙상블 무브먼트와 동백호랑이가 함께 참여해 음악 외에도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1,800석 전석 22,000원으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구매도 가능하다.

이희찬 기자  hcl_01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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