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긍정적인 의정활동을 널리 알리고,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의 기반을 강화하고자 실시하였던 이번 우수 의정사례 공모를 통해 조 의원은 여성기업인 및 여성농어업인, 다문화가족, 경력단절여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기되고 있는 여성문제에 대한 그간의 관심과 노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에 대해 조 의원은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지난 3년 8개월 동안 여성지방의원으로서 우리 여성들의 지위향상과 권익보호를 위해 잘못된 인식의 개선, 부족한 정책의 보완, 그리고 조례를 통한 법․제도적 대안 도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으며, 아직 부족하고 보완해야 할 점들이 많이 남아 있다”로 수상 소감과 앞으로의 포부 등을 밝혔다.

또한 조 의원은 “전국 각지의 여성의원들은 열악한 지방의회의 여건 속에서도 열과 성을 다해 바람직한 의정활동의 선례를 남기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여성지방의원 의정사례 공모는 이러한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여성지방의원들의 숨겨진 의정활동 성과가 더욱 더 빛을 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그동안 조양민 의원은 제7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서 최다 의원발의 건수인 총 8건의 조례를 대표발의 하였으며, 무엇보다도 발의한 조례안 8건 모두를 공포․시행되도록 하여 실질적인 조례 발의 효과를 거두었다.

이번 시상식은 3월 17일(수) 서울 여성플라자 회의실에서 오후 2시에 개최될 예정이며, 여성국회의원 및 각 당의 여성위원장, 여성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송정민 기자  insk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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