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 있는 용인곤충테마파크는 국내 유일의 곤충을 주제로한 테마파크다. 

2012년 설립된 이후 사람과 곤충의 공존을 생각하게 하고, 귀한 생물자원으로서 곤충의 가치를 배운다. 우리가 몰랐던 ‘곤충에 대한 새로운 생각’ 다양한 곤충전시와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연과 친해질 수 있는 곳이다.

용인곤충테마파크에서는 장수풍뎅이, 장수하늘소, 여치, 사마귀, 소금쟁이 등 여러 종류의 곤충들이 사육되고 있고 곤충의 생태적 특징을 전시하고 있다. 

체험객들은 이곳에서 책이나 TV에서만 보던 다양한 곤충의 형태와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 곤충을 관찰하고 만지는 법을 배운다.

또한 동물농장 안에 토끼, 양, 조랑말 등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며 동물 친구들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닭장 안에 들어가 닭들을 피해 유정란을 꺼내오는 유정란 훔쳐오기 체험은 어린이에게 짜릿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곤충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와 곤충3D퍼즐 맞추기는 신선한 경험이다. 

김영세 대표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곤충이 인간과 공존하는 가운데, 생물자원으로서 곤충의 가치는 정말 크다. 곤충을 좀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용인곤충테마파크는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한다. 
새봄 나들이를 생각하는 가족이라면 용인곤충테마파크를 적극 추천한다. 

용인뉴스편집국  temp@te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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