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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어버이날 경로당별 지원예산…처인구 11만원, 기흥구 16만5천원, 수지구 16만3천원윤재영 의원 예산심의 과정서 지적, 2020년부터 같은 단가로 집행…추경때 조정하기로 

용인시가 매년 어버이날에 경로당에 지원되는 예산이 구별로 차별 지급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용인시는 매년 어버이날 행사를 위해 경로당에 일정금액을 지원하고 있다. 그런데 처인ㆍ기흥ㆍ수지구의 지급 기준과 지원단가가 상이한 것으로 예산심의 과정에서 밝혀졌다. 

현재 구별 경로당수는 처인 423곳, 기흥 240곳, 수지 199곳이고, 등록 회원수는 처인구 13,972명, 기흥구 7,422명, 수지구 5,431명으로 경로당별 평균 회원수는 처인구 33명, 기흥구 31명, 수지구 27명이다. 

그런데 용인시의 경로당별 지원금액은 처인구 11만원, 기흥구 16만5천원, 수지구 16만3천원으로 처인구 경로당에 지원되는 금액이 기흥ㆍ수지에 비해 5만원 이상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기준을 살펴보면 처인구는 421개 등록 경로당에 11만원씩 지원하고, 기흥구는 15개 동에 2백64만원, 수지구는 9개 동에 3백6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되어 있어 3개 구별 지원하는 기준이 다르다. 

이는 2020년부터 같은 기준과 단가로 예산이 편성되었다. 

이를 지적한 것은 윤재영 시의원(국민의힘)으로 시 담당자에게 구별 상이한 지급기준과 지원단가의 이유를 물었다.

이에 대해 시 담당자는 “처인구는 자연부락이 많고 기흥ㆍ수지구는 아파트 밀집지역이 많은 특성 때문에 지급기준을 달리한 것”이라는 답변을 했다. 그렇지만 경로당별 지원단가가 5만원 이상 차이나는 것에 대해서는 명쾌한 답변을 하지 못했다. 

결국 해당 예산은 시 담당자의 “다음 추경예산 편성까지 3개 구가 형평성에 맞게 조정하겠다”는 답변을 듣고 승인됐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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