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4일과 5일 양일간 대웅경영개발원에서 120여명의 세정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정업무 혁신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본청과 구청, 읍면동의 세정업무 담당 공무원 전원이 한자리에 모여 2010년 지방세수 목표 달성을 위한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납세자가 만족하는 고품질 세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방세법 개정에 따른 2010 세무행정 바로 알기 교육을 통해 세정 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성이 향상되도록 역점을 둔다. 행정안전부와 경기도, 용인시의 세정 관련 공무원과 용인세무사회 등 지방세 관련 전문가들이 강의한다.

용인시 세정과 박병선 과장이 ‘2010년 지방세정 운영지침’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 ‘지방세 납부시스템 및 서비스 혁신’, ‘공직 윤리 및 지방세 감사사례’, ‘개정지방세법 해설 및 제방세법 개편방향, ‘양도소득세 등 지방세와 관련된 국세’ 등으로 진행된다.

4일 연찬회에서 박병선 세정과장은 “업무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합리한 제도를 적극 개선하고 납세자 편의 시책을 발굴해 도입하는 등 지방세정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세정 공무원들이 끊임없이 공부하고 우수 시책을 발굴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정민 기자  so60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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