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구청장 박상무)는 지방세와 관련한 기업들의 세금 실무와 관련한 어려움을 덜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 2일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세금 실무에 관한 내용을 담은 2007년도 중소기업 지원관련 개정 지방세 안내문을 제작, 관내 1,200여개 중소기업체에 배포했다.
또 세무과 민원실내 지방세 상담 직원을 상시 배치해 방문상담, 전화, 인터넷 등을 통해 지방세에 대한 상담을 실시한다. 특히, 상담과정 중 창업한 중소기업이 세금감면 대상이 됨에도 불구하고 과다신고 납부한 곳에 대해서는 감면신청절차를 안내해 환부하도록 하고, 관련 국세 등도 환급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으로 2월 8일부터 28일까지 관내 7개 읍·면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한 순회간담회를 열어 읍·면 단위의 지방세정 업무와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방세 체납액을 효율적으로 징수하는 구체적인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구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세정 업무와 민원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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