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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2월 7일 오전 7시 관내 한 식당에서 기업애로사항 해결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기업대표, 재래시장 상인대표등이 참석하는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찬간담회는 서정석 용인시장을 비롯 부시장과 국장급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인 및 용인중앙시장대표등 120여명이 참석, 다양한 건의 및 애로사항이 쏟아지고 적극적인 답변이 이어져 시종일관 활기차고 열띤 분위기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서정석 용인시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기업경영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기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세계최고 선진용인에 걸맞는 질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의 원천인 기업의 성장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말하고 “용인시는 수도권에 대한 규제정책으로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기업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기업친화적인 시책을 적극 추진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필요시에는 시장이 직접 기업을 방문하여 고충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해 기업지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내 참석 기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동부권지역개발, 공업용지 공급, 고용지원 등 많은 현안사안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으며, 공장증설, 오염총량제, 진입로확장, 첨단산업 육성지원, 인력확충 등 다양한 건의 및 애로사항을 수렴, 「기업애로해결 종합대책반」에서 심도있게 검토하여 지원시책을 적극 강구하기로 하였다.
또한, 한 기업체가 기업의 애로사항을 정기적으로 모티터링하는 제도시행을 건의하자 시관계자는 1:1기업멘토링제 운영계획을 밝혀 기업인들의 환영을 받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한승수 제일약품(주) 회장은 “용인시가 서정석 시장 취임후 눈에 띄게 많이 달라졌다”며 “용인시가 직접 기업체를 방문, 기업의 각종애로사항을 청취·해결해주는 등의 현장감있는 기업지원시책을 적극 환영함과 아울러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노인 용인중앙시장 대표는 지금까지 용인시의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책에 감사를 표하고, 참석한 기업체 대표에게 재래시장을 많이 애용해줄 것을 당부하는 등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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