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전광식)는 1. 22(금) 17:30경 위원회 회의실에서 수지농협조합장선거의 후보자로 등록한 이석순 현 조합장과 김재식 시의회 한나라당 대표를 대상으로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 를 개최했다.

 투표용지 게재순위는 후보자의 추첨을 통해 기호 1번은 김재식 후보, 기호 2번은 이석순 후보로 결정됐으며 후보자들은 23일부터 다음달 1일 밤 12시까지 열흘간의 공식 선거전에 돌입한다.

투표는 2월 2일(화) 오전 6시부터 저녁 6시까지로 수지농협 2층 회의실에서 수지구 선거관리위원회의 주관아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결의문에는 수지농협조합장선거에서 후보자가 지도자로서 양심을 지키는 깨끗한 선거를 실천하여 사회에 모범을 보일 것을 조합원들 앞에 다짐한다는 것으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금품․음식물 제공 등 기부행위나 불법선거운동으로 선거분위기를 과열․혼탁하게 하는 행위를 단호히   배  격한다.
▷ 지연·혈연· 학연 등 연고관계를 이용하여 조합원인 선거인들의 편 가르기를 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
▷ 선거운동과정에서 상호간 비방· 흑색선전을 자제하고 법규 등에서 정한 선거운동 방법에 따라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 이번 선거가 조합발전과 공명선거 정착의 새로운 전기를 만드는 계기가 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한다.

수지구 선거관리 위원장은 “이번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가 수지농협의 발전과 공명선거의 기초를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어, 지역주민과 전 조합원들의 찬사를 받고 선거결과에 승복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왕무항 기자  wmh4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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