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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기흥구 분구 촉구 결의안’ 채택찬성 20, 반대 6, 기권 3…결의안 행안부에 전달 예정

용인시의회는 24일 열린 제259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황재욱 의원이 대표 발의한 ‘기흥구 분구 승인 촉구 결의안’을 채택되면서 분구를 둘러싼 논란이 일단락되었다. 

결의안은 행정안전부는 법적·행정적 요건을 갖춘 기흥구 분구를 신속히 승인하고 승인 이후 절차는 시민의 대표인 시의회가 결정할 수 있도록 촉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표결 전 토론에서 전자영ㆍ유진선 의원은 “코로나19 시기에 분구를 추진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결의안은 법적 효력이 없다. 주민의견 수렴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반면 유향금ㆍ황재욱 의원은 “(가칭)구성구 지역 주민들은 분구를 15년간 기다려왔다. 분구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용인시의 미래를 위해 지금 시기를 놓치면 안 된다”며 결의안 찬성 의사를 밝혔다.

토론후 무기명 찬반투표에서 찬성 20표, 반대 6표, 기권 3표로 통과되면서 결의안은 채택됐다.
이에 따라 용인시의회는 분구를 촉진하는 결의안을 행안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본회의장에서는 분구를 반대하는 시민이 고함을 지르면서 소란이 일기도 했다.

의회 방청석에 있던 분구에 반대하는 시민 10여 명 중 ‘기흥구 분구 결사반대’란 빨간색 머리띠를 하고 있던 한 남성이 결의안이 상정되자 분구 반대를 외치면서 고함을 질러 청원 경찰에 의해 퇴장당하는 일도 벌어졌다. 

이희찬 기자  hcl_01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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