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찰서(서장 김정훈)는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에 걸쳐 경찰관 및 전·의경 2개 중대 200여명을 동원해 백암면 소재 인삼 재배시설에서 긴급 복구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긴급 복구지원에 나선 경찰 관계자는 "중부지방에 내린 폭설로 인해 백암면 백봉리 일대 인삼밭 40,000㎡ 의 지주목이 쌓인 눈을 견디지 못해 쓰러져 피해를 당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긴급히 지원을 나가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지원으로 일손이 부족해 애를 태우던 문병현(70.남)씨는 “일손이 부족한 와중에 경찰관들이 폭설현장에 나와서 도움을 주어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용인경찰서는 피해복구 완료시까지 가용경력을 최대 활용해 피해지역의 복구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재영 기자  ultrasor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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