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 기업의 거점을 두고 있는 입장에서 <용인뉴스>와 같은 지역 언론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믿습니다.

무엇보다 사업하는 사람들에 대해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려는 서비스 정신을 일깨우는 매체로서 언론사의 기능이 필요합니다.

공직자들이 사업하는 사람들의 입장을 잘 이해해 걸림돌 아닌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도록 감시하고 이치에 맞지 않게 행정력을 남용하는 사례가 생기면 즉시 바로잡는 역할을 해준다면 용인이 지금보다 훨씬 더 발전하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이나 결손 아동, 미혼모 등이 많습니다. <용인뉴스>가 이런 소외된 사람들의 어려움을 찾아내어 전하는 일에도 지면을 할애해 서로 도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면 용인이 훨씬 더 따뜻하고 인정 넘치는 도시가 될 것입니다.

용인 시민과 용인의 발전을 위해 수고하는 취재 및 편집 일선의 기자 여러분과 용인일보 관계자들께 깊은 고마움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분발하여 지역발전의 견인차가 되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용인뉴스편집국  temp@temp.com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