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수 용인시의회 부의장, 박남숙 의원, 명지선 의원, 장정순 문화복지위원장, 이은경 의원(왼쪽부터)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20, 21일 양일간에 거쳐 ‘新용인8경‘을 답사했다.

장정순 위원장을 비롯해 명지선, 김상수, 박남숙, 이은경 의원과 용인시 관광과(과장 이길우)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제1경 석성산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이틀간의 일정을 소화하며,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현장 관계자와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이틀간의 ’新용인8경‘ 답사를 마친 의원들은 대체적으로 만족스럽지만 조금이라도 부족한 부분은 더 개선해 외부 관광객들도 찾아오는 관광 명소로 만들어야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제2경 광교산 사계

김상수 의원은 ’용인에 8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8경이 어디에 있는지 잘 모르는 실정이다‘ 며 ’2019년도에 재정비를 하기도 했고, 문화복지위원들은 실정을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 답사를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3경 기흥호수공원

박남숙 의원은 ’용인에 8대 절경이 있지만 시민들이 8경에 대해 얼마나 알고, 용인으로 놀러오는 관광객들이 과연 8경에 얼마나 가는지를 생각해야 하고, 더 적극적인 개발과 투자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제4경 용인농촌테마파크

이은경 의원은 ’충분한 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지정해 아쉬운 부분이 보였다‘며 ’특히 제8경인 어비낙조는 포토존이나 주차공간 협소가 아쉬웠다‘고 말했다.

▲제5경 용인자연휴양림

명지선 의원은 ’충분한 개선을 통해 외부 관광객들도 많이 유입시켜 용인의 대표 관광명소로 만들고, 전국에서 찾아오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제6경 조비산 조망

장정순 문화복지위원장은 ’용인8경으로 지정을 했지만 미흡한 부분도 보였다. 이번 답사로 인해 8경의 부족한 부분을 더 심도있게 검토하고, 관광부서와 함께 용인시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와 함께 특화된 관광 활성화 전략에 대해 고민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7경 가실벚꽃

한편, 용인시 대표적 관광 명소 '新 용인8경'은 제1경 석성산 일출, 제2경 광교산 사계, 제3경 기흥호수공원, 제4경 용인농촌테마파크와 연꽃단지, 제5경 용인자연휴양림, 제6경 조비산 조망, 제7경 가실벚꽃, 제8경 어비낙조가 있다.

▲제8경 어비낙조

이희찬 기자  hcl_01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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