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1.10.19 화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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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 쥬네브 썬월드, 곳곳에 소방법 위반에도 시정 조치는 '미흡'방화셔터 아래, 비상구, 소화전 앞에 무질서한 물건 적치

▲쥬네브 상가 입구에는 폐점된 상가 집기를 펜스로 둘러막고 있다. 바로 위에 있는 방화셔터가 바닥까지 내려오지 못하게 막고 있어 화재발생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용인시 동백 쥬네브 썬월드에 입주상가들이 무질서하게 쌓아놓은 물건으로 화재 발생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관계 당국의 조치가 시급해 보인다. 

쥬네브 썬월드 1층에는 보행로에 입주 상가가 상가 주위에 무질서하게 쌓아 놓은 물건 때문에 보행자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것은 물론, 화재발생시 적재된 물건으로 인해 대피로를 막게 되면서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소화전을 막고 있는 상가 판매물.

현장 확인 결과 1층과 지하1층에는 건물화재 예방을 위해 물건을 적재해 놓으면 안되는 방화셔터 주변이나 비상 계단과 통로, 소화전 앞에도 물건이 적치되어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화재가 발생할 경우 급속한 확산 방지를 위한 방화셔터와 대피를 위한 비상통로, 화재진압을 위한 소화전 사용에 지장을 주게되면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방화셔터 내려오는 것을 가로막는 상가 물건들

현재의 상황에 대해서 용인소방서의 소방점검은 어떠했나에 대해서 문의해보니, 담당자는 '상가 관리단의 요청으로 지난 6월 25일 점검을 했고, 경기도 전체 판매시설을 대상으로 7월 1일 2차 점검을 했으며, 추석연휴 전인 9월 7일 3차 점검을 했다'며, '경미한 위반에 대해서는 주의를 주었고, 일상적으로 침범한 사례는 1차 지도를 주었다. 다시 점검 나갔을때도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또한 '소방서에서 매일 점검을 나갈 수 없는 상황인만큼, 상가 관리단의 지속적인 홍보와 지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건물 소방 담당자는 '상가 관리단에서 입주 상인에게 주의를 주지만, 매장에 근무하는 일용직 판매사원들이 자주 바뀌면서 주의나 교육 효과가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라고 했다. 

이렇게 쥬네브 썬월드 상가 관리단의 관리부실과 안전불감증으로 이용객들은 위험에 노출된 상태에서 쇼핑을 즐기고 있다. 

이희찬 기자  hcl_01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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