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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지석환 경기도의원“따뜻한 시선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정치인이 되고 싶습니다!” 
 

경기도의회가 7월 20일로 회기를 마치고 다음 회기까지 40여일의 휴회 기간이 있지만 지석환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시제1선거구)은 바쁘게 움직인다. 

이 기간동안 지역구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 민원인과 용인시청 담당자를 만나면서 해결책을 내놓고 있다. 그래서 하루 10개 이상의 면담과 회의 일정을 소화한다. 

의회 활동과 지역구 활동으로 바쁜 지석환 의원을 만나 현재 활동상황을 들어보았다. 

고림지구 고유초ㆍ중학교 설립 관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산파역

지난 7월 29일 고림지구 고유초ㆍ중학교 설립 관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가 통과됐다. 
고유초ㆍ중학교 설립은 조건부 허가다. 해당 지역에 유해시설(도축장) 이전을 조건으로 허가가 났기 때문이다. 

고유초ㆍ중학교 설립은 최근 몇 년간 지역의 가장 큰 현안 중 하나였다. 고림동 일대에 공동주택이 늘어나 유입인구가 증가하면서 학교 설립이 필요했다. 그러나 해당 지역내에 유해시설(도축장)이 있어 학교 설립에 난항을 겪게 됐다.

지석환 의원은 이해당사자의 만남을 주선했다. 간담회를 통해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그러나 당사자간 서약서에 서명했지만 이행하지 않을 수도 있다. 약속이 지켜진다는 보장도 없었다. 

학교 설립도 중요하지만 도축장 이전 문제는 매우 조심스러웠다. 시청에서도 도축장이 사기업에 대해 뭐라고 할 수 없기 때문에 곤란해하고 있다. 도축장 대표는 물론 직원도 용인시민이기 때문에 순조롭게 이전하면 아무 문제없지만, 폐업한다면 또다른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간담회보다 실무자간의 협의가 가장 중요했다. 지석환 의원은 실무자를 만나 의견을 조율했다. 실무자가 참석한 미팅을 5개월간 주3~4일 5개월간 올인했다. 

또한 지 의원은 2월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 경기도교육청과 긴급 협의를 시작으로 6월에는 유은혜 교육부장관과의 면담까지, 학교설립에 필요한 모든 인사를 만나 의견을 조율했다. 

또한 중앙투자심사 제출용 유해시설 이전계획서 관련 시와 교육청의 협의를 끌어냈으며, 마지막으로 문제가 되었던 분양보증서 발급일자를 중투서류 제출 시점에 맞출 수 있도록 시행사를 설득했다. 

앞서 경기도교육청 자체재정투자심사 통과를 위해서도 지 의원은 교육청을 꾸준히 설득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석환 의원은 지난 6월 유은혜 교육부 장관과 면담을 통해 고유초·중 설립 추진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외에도 포곡중학교 급식실 개선 문제와 모현읍 게이트볼장 운영권에 대한 현안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

포곡중학교 급식실은 6월 25일 백군기 시장이 방문후 급식실이 갖줘지지 않은 현황을 보고 낙후된 시설 개선을 약속했다. 이후 경기도와 용인시가 예산을 매칭하기로 했다. 그러나 시장이 OK했더라도 실무자가 예산문제로 난색을 표하면 사업집행이 어렵다. 

다행히 경기도는 남종섭 의원이 협의해서 예산을 확보했지만, 용인시가 예산을 못만들면 사업 진행이 안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지석환 의원이 용인시 관계자를 만나 협의할 예정이다. 

모현읍에는 능원리에 경기도 특조금으로 만든 게이트볼장-다목적 구장이 건설 중에 있는데, 처인구청이 운영할 예정이다.

그러나 모현체육회에서는 주민 이용이 불편하니 직접 운영하는 것이 어떠냐는 의견을 냈다. 아직 지역체육회가 직접 운영하는 사례가 없기 때문에 용인시 체육진흥팀의 의견을 듣고 발전적인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코로나 시국에 장애ㆍ비장애인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에 노력

코로나 시국을 맞아 문화예술 부문 예산이 줄어드는 추세다.
지석환 의원을 포함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 소속 의원들은 문화예술 부문 파이를 키워야 그 안에서 혜택받는 예술인이 많을 것으로 공감하고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화예술체육 분야가 우리의 몸과 마음을 평안하게 해주고 치유해주고 건강하게 해주는 분야이다. 

코로나 시대에 더 필요하다. 몸의 건강도 필요하고 판데믹 상황을 치유해 줄 수 있는 마음의 건강도 필요하다. 

코로나 상황이 얼마나 지속될 지 모르는데, 지금 행사를 할 수 없으니 축소하기 보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더라도 계속 우리의 마음을 풍요롭게 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만들어야 한다. 

공연을 없애는 게 아니라 이런 상황에서도 공연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없이 문화예술을 즐기기 위한 배려를 해야 한다. 
임산부의 경우 보행에 지장이 있고, 유모차/휠체어가 제약이 있고, 시작장애인도 제약이 되지않는 무장애 관광이 이루어 져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정반대다. 각 공연장에 가면 장애인이 앉을 수 있는 좌석이 가장 좋은 곳에 자리잡아야 하는데, 이동통로를 만들 공간이 필요하니까 좋은 좌석 배려가 없고 입구 근처에 만들고 있다. 

예산을 깎을게 아니라 이런 기회에 오히려 늘려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아쉽다. 

지석환 의원은 따뜻한 시선을 가진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고 한다. 

“정치인 중에서 정무감각이 뛰어난 사람이 있고, 정책 입안에 능력있는 사람이 있지만, 이러한 능력은 빌려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정치인이 가져야 할 덕목은 세상을 보는 따뜻한 시선입니다. 그게 없으면 삭막한 세상이 될 겁니다. 따뜻한 시선은 빌릴 수 없고, 그런 척해도 언젠가 티가 납니다. 저는 그런 자세로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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