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의 두 번째 장애인복지시설이자 서북부지역 장애인들의 숙원이던 용인시 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9월 29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오후 1시 10분부터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 위치한 용인시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기념식, 떡 절단식, 초청가수와 개그맨 등의 축하공연, 전시회와 전통놀이, 건강 검진 등 행사가 이어진다.


행사에는 서정석 용인시장을 비롯, 한선교 국회의원 등 지역 인사와 장애인, 지역주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홍보대사면서 KBS 아나운서인 고민정 씨가 행사를 진행한다.


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2,748㎡(831평) 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의 연면적 2,010㎡(608평) 규모로 건축돼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수탁해 운영하고 있다. 1일 250명~300명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으며 재활과 일상 훈련 등 3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031)895-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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