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방공사(사장 김길성)는 28일 국도45호선 용인터미널-용인IC간 도로확.포장공사의 시점부인 고가도로의 차량통과 높이(3.69ｍ → 4.5ｍ)를 확보하기 위한 공사로 다음 달 2일 부터 내년 2월까지 국도42호선 용인버스터미널 인근 고가도로 양구간 1개차선에 대한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방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용인시를 진입하는 관문지역으로 상습정체 구간인 터미널-용인IC 구간을 4차로에서 6차로(길이 3.28㎞,폭 35ｍ)로 확.포장하고 고가도로의 중차량 등의 통과를 원활히하기 위한 도로개선사업으로 총사업비 약26억원이 투입되며 2009년 10월부터 공사를 착수해 2010년 2월경에 완료할 예정이다.

지방공사 관계자는 “이번 고가도로 승상공사로 인해 도로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공사현장 부근 양방향도로변에 LED전광판을 설치해 우회안내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수원방향에서 이천방향을 이용하는 차량이용자는 명지대 입구에서 우회전해 남동을 경유 이천으로 진입토록하고 이천방향에서 수원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이용자는 마평삼거리나 하천변도로를 이용 수원으로 진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재영 기자  ultrasor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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