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찰서(서장 김정훈)는 16일 처인구 모현면 찾아 모현면사무소 내에서 '찾아가는 이동경찰서'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동경찰서 행사에는 경찰서장, 청문감사관, 민원실장, 모현파출소장, 각 분야 실무자 등 25명이 참석해 모현면 주민들을 상대로 헤어진 가족찾기, 고소·고발 및 각종 민원접수 상담, 빈집털이·보이스피싱·보험사기 등 범죄예방 홍보, 방범경보기 및 노인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반사체를 배부했다.

또한, 농번기를 맞아 시험응시가 어려운 고령의 주민들을 상대로 원동기 면허시험(학과, 실기)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한편 용인경찰서는 경찰서와 원거리인 면단위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경찰서’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재영 기자  ultrasor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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