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농협 자랑스런 조합장상을 수상하는 남사농협 박상호 조합장(오른쪽).

남사농협 박상호 조합장이 경기농업 및 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지난 8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에서 수여하는 ‘경기농협 자랑스런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박상호 조합장은 2006년 3월 남사농협 조합장으로 취임한 이래 깨끗하고 신뢰받는 농협이미지 구현과 “꼭 고마운 농협 필요한 농협”을 기치로 혁신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조합의 실익증대 및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상호 조합장은 수상소감으로 “전 임직원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조합원 모두가 소신 것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줬다”며 “농업인들과 조합원들에게 찬사를 보낸다”고 밝혔다.

박 조합장은 이어 “남사는 인구가 적은 농촌지역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변화를 통해 복지농협으로 바뀌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뢰받고 찾아오는 농협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남사농협은 농산물생산지원 및 유통화사업과 문화복지 지원 및 환원사업 등으로 지난 2006년 전국 종합업적평가에서 그룹별 1위를 달성하고, 2008년에는 카드부문 전국 3위를 하는 등 높은 사업실적을 거뒀다.

경기농협 자랑스런 조합장상은 경기농업 및 농촌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며 조합원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는 조합장을 대상으로 선정, 시상하고 있다.

박재영 기자  ultrasor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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