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우와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의 콘서트’가 27일 수지호 병원 옥상 정원 7층(재활치료실)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삶의 여유를 가지지 못하고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에 삶의 여유와 즐거움을 주고자 수지호 병원 신호식 병원장과, 김안기 이사장이 직접 콘서트를 기획했다.

신호식 병원장은 “개원한지 10일이 지나 생각해보니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 즐거움과 삶의 여유를 놓치고 생활하는가? 라는 반문을 하게 되었다”며 “환우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콘서트 문화를 통해 즐거움과 웃음거리를 주위에 전파하고자, 이번 문화 콘서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김안기 이사장 또한 “이번 콘서트를 통해 주변 분들에게 삶의 여유와 인생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다고 한다”고 말했다.

수지 호 병원이 수지구 풍덕천동에 개원을 하면서 수지구민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필 것이라 예상되는 가운데 첫 콘서트가 성공리에 개최되길 기대한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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