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찰서(서장 김정훈)에서는 정부의 서민생활 안정과 취약계층 지원대책 일환으로 경찰에서 시행 중인『희망울타리 프로젝트 7·7·7 플랜』과 관련, 지난 24일 용인경찰서 본관 주차장에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여 원삼 농협 잡곡, 백암 농협 햅쌀, 생산농가 이우필, 박상도(원삼면 소재)와 직접 연계하여 제철과일인 배, 복숭아, 백옥햅쌀 등 용인 농특산물이 거래 가능토록 하였다.

이날 김정훈 서장은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경찰관들은 시골 부모님께 선물할 신선한 제철과일, 갓 수확한 햅쌀, 유정란 등 좋은 물건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하게 되었고 생산농가는 화려한 제품의 포장보다는 질과 양을 늘여 판매하여 용인시 특산물을 전국에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구매자와 농촌 판매자의 상생의 본보기가 될 것이며, 최근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서민생활이 계속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기회로 서민생활 보호를 위해 용인경찰이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윤규 기자  so60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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