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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백군기 시장에게 부담주는 측근인사

최근 백군기 시장 선거캠프 시절 참모로 활동했던 인사들이 최근 물의를 빗고 있다.

지난 2일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A사무국장은 육군대령 출신으로 백 시장의 최측근으로 꼽혔던 인물이다. 그러나 A사무국장은 회식자리에서 여직원을 성희롱했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사직서를 제출했고, 백시장은 청소년재단의 행정공백 우려에도 불구하고 신속하게 처리했다.

이에 대해 윤재영 시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사직서를 처리할 게 아니라 법적처벌을 받게해야 한다”고 비난했다.

선거캠프 출신의 또다른 인사인 용인문화재단의 B경영본부장은 지난 3월 임기가 만료됐으나, 4월 공개채용 절차를 거쳐 재임용되었다.

B경영본부장은 작년 8월 용인시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의 해임과 관련해 학부모들이 항의 시위를 할 당시, 이들 앞에서 막말을 하는 등 물의를 일으켜 작년 11월 용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적절한 처신에 대해 사과를 한 적도 있고, 시립합창단 비상임 단원에 대한 처우 문제로 당사자들과 갈등을 빚기도 했다.

재임용된 B경영본부장은 앞으로 2년간 해당 업무를 계속 수행하게 되었다.

이에 대해 “(수행기관에서는) 정당한 절차에 따른 재임용이라고 말하겠지만, 용인시에 제대로 된 인물이 그렇게 없는가”라는 말도 돌고 있다.

한편 이와 같이 과거 백 시장 선거캠프 시절 활동했던 인사들이 최근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처인구에 거주하는 주민은 “공직에 있는 사람들은 처신을 올바르게 해야하고, 부적절한 행동이 있으면 책임을 져야 한다”고 꼬집었다.

또한 기흥구에 거주하는 주민은 “이와 같은 사태는 임기 1년 남은 백 시장의 레임덕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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