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인플루엔자의 유행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들에서도 적극적인 방지대책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대책들을 내놓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경기지역본부 ‘죽전(서울방향)휴게소(031-262-3168)’에서는 다른 휴게소들보다 앞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다양한 위생안전대책을 내놓고, 휴게소 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가 가장 기본적인 위생법. 이에 죽전휴게소에서는 고객들의 일상적인 손 위생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휴게소 내 손소독기를 기존 2개에서 최근 5개로 늘려 이용객들이 항상 청결한 손을 유지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또한 화장실에는 올바른 손 씻기 방법에 관한 안내문을 부착해 고객들이 더 위생적이고 깨끗하게 손을 씻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곳곳에 신종인플루엔자의 위험성과 이에 따른 위생관리에 관한 다양한 현수막 및 배너를 비치해 고객들에게 일상적인 위생개념을 알리고 있다.

이와 함께 죽전휴게소는 오는 12, 13일(토, 일) 양일간 휴게소 이용고객들에게 위생마스크를 무료로 배포해 고객들의 위생의식을 더욱 고취시킬 예정이다.

죽전휴게소 이상용 소장은 “신종인플루엔자가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이 시점에, 휴게소처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에서는 더욱 위생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고객 한 명, 한 명의 위생개념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주의와 예방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죽전휴게소 박세은 iamsen@ampr.co.kr

박세은  iamsen@amp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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