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추석절 연휴 종합대책 마련


용인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생활불편 해소대책을 마련, 교통 소통 및 정비, 안전문화 캠페인 등 준비에 한창이다.


추석 연휴에 시민들이 겪을 수 있는 각종 상황에 대비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발생가능한 문제들에 대비한 것이다.


귀성․귀경객의 안전관리 및 불편 해소를 위한 사고 다발지역 예방활동과 안전시설 정비, 추석 성수품 부당인상방지, 귀성객 맞이 환경 대청결활동, ‘시민불편신고센터’설치 등 다양하다.


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의 추석 연휴기간에는 시민불편신고센터를 설치, 공직자들을 행정반, 수도반, 재해대책반, 수송대책반, 청소대책반, 연료 및 물가대책반, 성묘대책반, 의료보건반 등 8개 반의 비상근무체제를 마련, 구성한다. 누수복구, 교통안전 및 소통대책, 비상진료체계 안내, 묘지 내 주차질서 확립 등의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정반 (031-324-2111), 성묘대책반(031-324-2211), 수도반(031-324-4221), 청소대책반(031-324-2256), 수송대책반(031-324-2291), 재해대책반(031-324-2361), 물가 및 연료대책반(031-324-2271), 보건의료반(031-324-4911, 6911, 8911)이다.


또 혼잡 예상 교통안내 입간판을 설치하는 한편 사고, 고장 차량, 응급환자 등에 대해 관리하기로 했다. 처인구는 백암, 안성, 대전을 경유하는 국도 17호, 안성, 대전을 경유하는 국지도 82호 및 송전, 평택을 경유하는 국도 42호 등지에 우회도로와 교차로 300m미터 전방에 임시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혼선을 방지하고 교통량을 분산할 계획이다. 터미널, 묘지 등에는 우회 진입로를 확보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 등 소통 장애요인을 사전 점검, 보완하기로 했다. 주요 도로변의 잡초 제거는 물론 도로 시설물도 정비한다.


이밖에도 영화관, 여객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연휴시작 전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전염병 방역,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비상진료 체제도 구축해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에서 진료 가능 의료기관 안내는 물론 당직 의료기관, 당번 약국을 지정해 운영하게 된다.


도로 정체 및 혼잡 지역에 대한 쓰레기 처리를 위해서는 고속도, 국도 등 주요 정체구간에 이동식 쓰레기 수거함을 설치할 예정이다.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보내기’ 캠페인도 10월 2일 용인 관내 고속도로 톨게이트 등지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전기, 가스 등 안전점검 요령과 안전운전, 응급처치 요령 등을 담은 리플렛 8천부를 제작해 배포하며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시민들의 생활안전수칙 이해를 돕는 정보를 용인시 안전문화운동홈페이지(http://safe.yonginsi.net)에 담아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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