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의 발전과 봉사를 필요로 하는 모든 곳에 귀감이 되는 클럽을 만들기 위해 땀을 흘리는 이가 있다. 13대 수지 라이온스클럽 이창우(53) 회장이다.

수지 라이온스클럽 활동과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일을 하면서 이미 봉사정신이 몸에 밴 이 회장은 ‘마음으로 세운봉사 행동으로 실천하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3대 수지라이온스클럽을 이끌어 가고 있다.

이 회장은 “남을 돕는 봉사 일을 하는 것은 하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기분 좋은 일이지만, 혼자서는 할 수 없다”며 “13대 수지라이온스 클럽의 회장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겸손한 마음으로 회원들 간에 화합과 단결을 위하여 힘쓸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이 회장과의 일문일답.

13대 수지 라이온스클럽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소감은?

▶ 전직회장들이 너무나 잘 해 왔기 때문에 어깨가 무겁고 책임감의 막중함이 느껴진다. 그러나 수지라이온스 클럽의 회장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겸손한 마음으로 회원들 간에 화합과 단결을 위하여 힘쓸 것이다. 또한 라이온스의 숭고한 이념같이 지역사회의 발전과 봉사를 필요로 하는 곳에 귀감이 되는 클럽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수지 라이온스클럽의 목적과 정신에 대해 소개 한다면?

▶ 라이온스회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건전한 국가관과 시민의식을 고취시킨다. 또한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지역사회발전과 라이온으로서 적극적인 봉사 활동을 하는 것이 수지라이온스클럽회원님들이 가져야할 정신이다.

수지 라이온스클럽 회장이 갖추어야 할 요건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 역대회장들이 다져놓은 터전위에 라이온스윤리강령을 준수한다. 세계인류 상호간의 이해심을 배양하고 지역사회발전에 적극적인 협조와 회원들 간에 우의와 협력으로 책임감을 갖고 헌신적으로 봉사에 참여해야 한다.

수지 라이온스클럽 운영방안과 중점 사업이 있다면?

▶ ‘마음으로 세운봉사 행동으로 실천하자’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이 넘치는 사회를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중점사업으로는 불우이웃돕기, 독고노인 집 고쳐주기, 결식아동 돕기 및 장학금전달, 야간학교 돕기, 소년소녀가장학생 고구려역사탑방 등 어둡고 봉사가 필요한 곳을 찾아가 헌신적으로 봉사하겠다.

수지 라이온스클럽의 역사와 그동안의 성과는?

▶ 수지라이온스클럽은 1997년 6월18일 신갈라이온스클럽의 스폰을 받아 국제본부에 승인을 얻어 나용일 초대회장 때 창립이 되었다. 창립12년 동안 여섯 번의 종합 최우수클럽상을 받으며 한번의 우수클럽상과 한국라이온스사상 스물넷번째다. 564-B지구에서 다섯 번째로 100% M. J. F. 클럽상을 받은 클럽이다.

풍덕천 2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신봉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도 맡고 있는데 봉사활동을 언제부터 시작했나?

▶1999년 1월부터 신봉2리 마을이장을 시작으로 2001년 풍덕천2동 통장협의 회장과 2004년부터 2007년까지 풍덕천2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맡았다. 또한 2008년1월부터 신봉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맡아 봉사를 하고 있다.

수지 라이온스클럽은 언제 가입 했고 현재 몇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나?

▶ 2003년 6월18일 수지 라이온스클럽에 가입을 해 6년차 라이온생활을 하고 있으며 우리클럽현재회원은 64명의 회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수지 라이온스클럽에서 활동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 불우이웃 집 고쳐 주는 행사를 하면서 추운 날 꽁꽁 얼은 땅을 파고 수도배관을 설치하여 혼자사시는 어르신이 집안에서 물을 사용할 수 있게 해드린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마지막으로 지역주민들과 회원들에게 한 말씀?

▶ 저는 이제 날로 발전되는 본 클럽의 회장으로서 라이온스의 숭고한 이념과 윤리강령을 준수하며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봉사활동에 임하려고 한다.
“마음으로 세운봉사 행동으로 실천하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년 동안 본 클럽 회원님들과 함께 불우한 이웃을 위하여 봉사 사업을 개발하고 행동으로 실천할 것이다.
또한 지역사회발전과 라이온 가족들 간에 더욱더 단단한 화합과 단결을 하여 책임감을 갖고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즐겁고 보람된 클럽활동과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본 클럽회원님들과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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