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찰서에서는 김정훈 서장이 새로 부임하면서, 용인시 인구 및 교통사고 발생 현황 등 면밀히 분석ㆍ파악하였으며, 특히 용인시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8.3%를 차지하여 국제연합(UN)이 정한 기준(7%이상) 대로, 고령화사회인 점을 감안, 노인 교통안전을 위해 적극 힘쓸 것을 표명하였다.

이에 따른 방침으로 계절별 테마 교통안전홍보물 제작에 들어갔으며 특히, 여름철 필수품인 부채 제작에 약 150만원상당 예산을 사용, 추후 형광조끼를 제작, 심야시간 활동량 많은 노인, 폐지 수집하는 독거노인 등에게 배포할 계획도 마련하였다.

23일 상하동 쌍용아파트1차 노인정 방문 교통안전교육시 부채를 배포한 결과, 그 호응도가 매우 높았으며 외출시 홍보물 휴대에 따른 자연스러운 홍보효과도 거둘 수 있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송정민 기자  so60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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