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보정동의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청소년 지도위원회, 발전협의회 등 단체는 지난 12일 뜻하지 않은 집중호우로 주택침수 피해를 겪는 보정동 이현마을 12가구를 15일 방문해 백옥쌀과 라면, 세제 등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집중호우로 며칠 째 잠도 못 자고 어수선한 집안을 정리하던 수해 가구를 4개 단체장과 함께 방문한 보정동 통장협의회 장인수 회장은 “힘내시라는 격려문구를 적어 수해를 당한 분들의 마음을 조심스럽게 위로하고자 했는데 작은 정성이지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지선 기자  yongin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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