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의장 심노진)는 6월 29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2009년도 제1차 정례회를 대비하여 결산검사, 결산심사 실무 등의 연찬과 전문성 향상을 통하여 집행기관의 자치행정을 수준높게 견제· 감시하고자 2009년도 용인시의회 의원 연찬회를 실시했다.

연수 첫째날에는 공공자치연구원 정세욱 원장을 초빙하여 2008년도 결산심사시 접근 전략 및 핵심체크사항과 행정사무/사업별 감사 시 핵심사항, 행정사무감사의 사후관리 방법 등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의 실무적인 방법에 대해 강의를 받았다.

둘째날인 6월 30일에는 전체의원과 사무국 직원들이 함께 지리산을 올라 의회화합과 단합을 위한 극기훈련을 실시한 후 의회 발전방향을 위한 자유로운 토론의 자리를 마련했고, 마지막날에는 의원간의 의사소통 스킬과 설득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전문강사를 초빙 의원 개인 능력 함양의 시간을 마지막으로 연수를 종료했다.

연찬회를 마치고 심노진 의장은 “84만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들에게 부여받은 소중한 권한을 시민들의 뜻으로 받아들여 공정하고 책임있게 그 권한을을 행사할 것이며 본인을 비롯한 20인의 의원일동은 늘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를 만들어 신뢰받는 시민본위의 의회상을 정립할 것이다” 말하며 “다가올 제1차 정례회를 통하여 남은 잔여임기 동안 시민의 뜻이 절대적으로 존중되고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집행부에 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정책들이 투명하고 올바르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감시와 견제의 기능을 강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정민 기자  insk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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