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 권태훈 기자] 용인시 복지정책과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신청 시행 3일 차인 13일 8만 가구가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시에서 가구당 최대 87만 1,000원을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 온라인 신청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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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청 전경 |
용인시는 재난지원금 대상자 40여만 가구 중 8만 3,545(20.5%) 가구가 재난지원금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이미 지난 4일부터 시는 기초생활보장 가구 2만 5,780 가구에 대해서는 현금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오는 18일부터는 신용·체크카드 온라인 신청에 이어 선불카드·상품권으로 온·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용인시는 포인트 충전식 선불카드인 용인와이페이, 신용·체크카드, 현금 지급 방식으로 총 2,450억 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용인시 관계자는 방문 신청 시에는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용인시청 홈페이지 사전 신청 및 요일제 방문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권태훈 기자 xo00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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