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탄희 후보 사무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인천 부평구을 국회의원 후보)가 5일, 이탄희 용인시정 국회의원 후보를 찾아 지지 유세를 펼쳤다.

홍영표 전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동백 이마트 뒤 튼싹공원에서 이탄희 후보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홍 전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탄희 후보는 제가 인간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하고 “ 강인한 특전사, 실력 좋았던 법조인, 사법농단에 저항한 판사 그리고 사회적 약자를 위해 소송 했던 공익 변호사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 전 원내대표는 “이탄희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삼고초려해서 모셔 온 사람”이라며 “출세가도 위에서 동료를 뒷조사하라는 부당한 요구를 받았을 때, 스스럼없이 사표를 던졌던 강직한 심성의 소유자, 사법개혁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가장 잘 할 수 있는 사람, ‘문재인정부-경기도-용인시-민주당’으로 이뤄진 ‘원팀’으로 똘똘 뭉쳐 용인시를 더 근사한 도시로 성장시킬 사람, 정치의 세대교체를 이루고 지역에 숨통을 틔울 수 있는 인재”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홍 전 원내대표는 “4.15총선은 문재인대통령의 개혁동력을 지키고 코로나19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고 용인 발전의 염원을 지키는 ‘나라와 용인의 명운을 건 선거’”라고 이번 선거의 의미를 소개하고 “이탄희를 찍는 것이 문재인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을 찍는 것”이라며 이탄희 후보의 지지를 강력하게 요청했다.   

끝으로 홍 전 원내대표는 “현재 선거 판세가 박빙이라 들었는데, 우리 용인 시민분들께서 이탄희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신근 기자  so60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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