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께 전달된 물품들 (사진제공 -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용인뉴스 김신근 기자]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영향으로 일상의 활기가 침체됨에 따라 스트레스와 우울감에 빠져 있을 어르신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음방역’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마음방역’ 캠페인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여 육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을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지역 주민들의 희망과 응원 메시지를 담은 ‘사랑의 손편지’를 180여명의 어르신들께 대체식과 함께 전달하여 육체적 건강뿐 아니라 마음의 건강을 되찾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외에도 복지관에서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에 매주 대체식을 전달하고 있으며, 복지관 등록 회원 약 8,000여명에 대해서는 전 직원이 주2회 안부전화를 통해 신체적, 정서적 건강 정도를 확인하는 등 ‘마음 방역’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임형규 관장은 “ 이번 ‘마음 방역’ 캠페인을 통해 어르신들께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이외에도 ‘찾아가는 복지관’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 전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신근 기자  so60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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