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주최하고 용인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장애인분과가 주관한 장애인복지종사자 어울림체육대회가 지난 13일 포곡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50여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장애인복지분야 종사자들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장애인복지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체육대회에 서정석 용인시장을 비롯해 주요 지역 인사, 관계 공무원,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용인시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요한의 집, 꿈터주간보호센터, 꿈터장애인공동생활가정, 한울공동체, 해든솔, 양지바른, 성가원 등 18개 단체 및 시설 종사자 250여명은 주사위던지기, 낙하산달리기, 2인3각 등 10개 경기에 참여하며 화합과 친선을 다졌다.

서정석 용인시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일수록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종사자들의 헌신과 관심이 소중하고 고맙다”며 “체육대회가 종사자들간 화합과 긍지를 다지며 선진복지 용인을 실현해나가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정윤규 기자  so60su@naver.com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