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상택회장에게 위촉장에게 수여

용인시는 11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전나무실에서 용인시 적십자봉사회 봉사원 180명을 위기가정을 1:1로 돌보는 무한돌보미로 새롭게 위촉했다.

이번 ‘위기가정 무한돌보미 결연 및 위촉식’ 행사는 지원대상 가구의 생활 실정을 잘 아는 적십자봉사원을 무한돌보미로 위촉해 돌봄 대상자와 무한돌보미 간 1:1결연을 맺어서 대상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사례 관리를 실시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서정석 용인시장은 용인시적십자봉사회 류상택 회장 외 대표 17인에게 무한돌보미 위촉장을 전달하면서 “경기 악화로 인해 위기가정이 늘어나고 있지만 여러분들이 대상 가구별 맞춤형 희망지킴이가 되어서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위촉장을 수여받은 용인시적십자봉사회 봉사원 180명은 자원봉사자로 돌봄대상자와 1:1로 위기가정 돌보미 봉사를 실시하게 된다.

모현적십자 봉사원 강선희씨에게 위촉장 수여

용인시는 지난 2월에 30개 동주민센터 통장 913명을 무한돌보미로 위촉한 바 있으며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1:1 매칭 캐어 무한돌보미 180명 등 모두 1093명의 무한돌보미가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위로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용인시는 관내 위기가정의 위기극복을 위해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총372가구에 3억8천8백여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송정민 기자  insk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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