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는 지난 5일 기흥구 언남동 삼성래미안 2차 아파트 광장 앞에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동주택 명예소방관을 포함한 아파트 주민 150명 정도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 주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화재 등 각종 사고에 대한 대비요령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올해 들어 아파트 명예소방관 341명을 위촉한 용인소방서는 그동안 지속적인 아파트 안전사고 방지 홍보물 제작 배부 및 안전교육을 통해 보다 안전한 아파트 조성을 위한 자발적인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소방서 한 관계자는 "아파트 화재로 소방차량 출동시 차선양보와 아파트 주차공간 확보 등 주민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원활한 소방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재영 기자  ultrasor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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