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양지면 대대리에 위치한 한터초등학교(교장 박광철)에서는 2009년 6월 7일 일요일 오전10시에 본교 운동장에서 교문 개축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터초등학교 총동문회 허만극 회장, 황신철 8·9대회장, 최원호 수석부회장, 강영환 사무국장, 최재동 총무이사를 비롯한 동문회 임원, 본교 교직원 그리고 100여명의 총동문회 회원과 그 가족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한터초등학교 총동문회에서는 총 2,820만원의 제작비를 들여 기존의 낡은 교문 개축 공사를 2009년 4월 9일 착공, 5월 30일에 완공하였다. 이 문주석은 화강석 통돌(1.5Ｍ×1.3Ｍ×2.9Ｍ)로 제작되었으며 머리, 얼굴, 몸통 세 부분으로 나뉘어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는 한터초등학교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적인 인재가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교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하여 교문 개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모교의 발전에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총동문회 허만극 회장님, 황신철 8·9대회장님, 최원호 수석부회장님, 강영환 사무국장님, 최재동 총무이사님을 비롯한 모든 회원님께 감사를 드린다. 여러분의 후배가 꿈·희망·감동이 가득한 행복한 학교에서 기본이 튼튼한 창의적인 인재가 되도록 학교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이어서 총동문회 허만극 회장은 “아름다운 교정에서 공부하는 우리 후배들이 글로벌 인재를 상징하는 이 교문을 보면서 큰 꿈을 가슴깊이 새기고 늘 노력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 총동문회에서도 사랑하는 후배들을 위하여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겠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한터초등학교 교문 교체 공사 준공식은 후배들이 큰 꿈을 갖고 모교를 빛내는 참된 인재로 자라나기를 바라는 동문 선배들의 아름다운 사랑을 볼 수 있는 의미 깊은 행사였다.


교사 이춘구

송정민 기자  insk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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