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찰서는 21일 오후 청소년의 달을 맞아 모범청소년 및 청소년 선도 우수자에 대한 격려행사를 개최했다.

용인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모범청소년 격려회에는 서장, 각 과장, 청소년지도위원장 및 위원등 약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송전초등학교 6학년 이소민 학생의 경찰청장 표창 수상을 비롯하여 교사, 일반인, 학생에 걸쳐 총8명이 경찰청장, 지방경찰청장, 경찰서장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청소년 선도에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갖고 있는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 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고 근면한 생활태도로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추천, 이중 총 16명의 모범 청소년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최종덕 서장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목표를 향해 항상 발전하는 학생이 되어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 학교생활을 하면서 경찰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요청하라”며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박재영 기자  ultrasor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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