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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1일 진로특강부터 시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혁신전문대학’으로 선정된 용인송담대학교 재학생 10여 명, ‘혁신중학교’로 선정된 태성중학교 재학생 30여 명과 양 교의 교사와 교직원 10여 명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였다.
특히, 용인송담대학교는 지역관내 청소년기 맞춤형 프로그램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사회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행하였다는 점에서 더 큰 주목을 받았다.
용인송담대학교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태성중 재학생은 “프로그램이 현장견학과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나의 중학교 시절에 소중한 추억을 얻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다음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멘토학생으로 참여한 용인송담대학교 재학생은 “중학생 아이들과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나 스스로도 한 뼘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용인송담대학교 마석범 혁신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맞춤형 프로그램들을 개발‧제공하여 지역사회 기반 학습안전망을 구축해 지역 거점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인‧물적 인프라를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며, “용인송담대학만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민 全 생애 학습을 선도하고, 용인시의 포용적 혁신성장에 기여할 것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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