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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경기마을미디어축제’ 성황리 종료… “마을이 담는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다”대상 수상작 ‘태평동사람들’ 도시 재생사업으로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태평동에서 살아가는 이웃들의 이야기가 담긴 영상으로 많은 이들의 감동을 전해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지난 달 3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개최한 ‘경기마을미디어축제’가 많은 마을미디어 공동체와 콘텐츠 창작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총 200여명의 관객이 참여한 ‘경기마을미디어’ 축제는 마을미디어발전 방안 포럼과 시상식, 공개방송을 진행하며 마을의 이야기를 담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 마을미디어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포럼에서는 총 82개 마을미디어를 대상으로 진행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 마을미디어가 발전하기 위해 ‘경기 마을공동체미디어 실태조사 결과 리포트 발표 및 발전방향’에 대해 토의했으며,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의 많은 공감을 샀다.
 
올해의 우수 작품 시상식에서는 성남의 도시 재생사업으로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태평동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평범한 이야기를 다큐형식으로 담아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한 ‘태평동 사람들’이 대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영상부문 ‘기억을 말하다’, 라디오 부문 ‘르누아르-행복하니 총’, 신문 부문 ‘통감자 마을신문’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어 공동체 부문에는 ‘매여울사람들’,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선배시민자원봉사단 JWBC’, ‘희망이 샘솟는 마을라디오, 희망이 샘솟는 마을 신문’, ‘고양e-TV 영상제작단’, ‘의정부 FM U&Me’, ‘생기발락(樂)’의 총 6개 공동체가 올해의 마을미디어 공동체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차지한 ‘태평동 사람들’의 제작자 박은희씨는 “10년 전에 컴퓨터를 켤 줄 몰랐다. 그때부터 10년 동안 열심히 편집하고 촬영하면서 활동을 이어왔는데, 이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며 “컴퓨터만 쳐다보느라 식사도 제대로 챙겨주지 못했는데, 묵묵히 저를 잘 지켜봐 주고 30년 동안 버팀목이 되어준 아들에게 사랑한다”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또 화성 ‘생기발락’, 수원 ‘매탄FM × 통감자마을신문’, 부천 ‘에코맘들의 수다 × 부천오원소’, 의정부 ‘의정부 FM U&Me’, 고양 ‘고양시의 미인들’, 성남 ‘성남시민라디오제작단 × 위례어린이기자단’가 참여한 릴레이 공개방송 토크에서는 어린이 창작자부터 시니어 창작자까지 마을미디어 방송을 통해 일상의 소중한 이야기와 내년도의 계획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관계자는 “각 지역의 소식을 공유하고 이야기하며, 공감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내년에도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경기마을미디어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정민 기자  bgg41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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