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5월 7일(목) 2009년도 MetLife 장애아동 프로젝트 장애아동들의 특별한 요리치료향연! [ 맛+색=rainbow cooks! ]의 무지개 요리사 아동들과 봄꽃 페스티발로 자연의 향기가 가득한 한택식물원에서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2009년도 MetLife 장애아동 프로젝트 장애아동들의 특별한 요리치료 향연! [ 맛+색=rainbow cooks! ]는 사회성 향상이 필요한 만7~8세 지적장애 및 지적소견을 보이는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사회성향상과 요리치료를 접목시킨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다양한 요리활동과 미션수행활동을 아동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는 무지개 색을 이용해 컬러 푸드 요리치료를 수행하여 사회 성숙도를 향상시키고자 계획되어, MetLife 아동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체험활동은 “작업”이라는 미션과 “초록”의 컬러를 가지고, 단순한 놀이에서부터 고도의 전문성을 요 하는 직업에 이르는 다양한 능력 향상을 위한 작업미션을 위해 한택식물원의 초록자연에서 체험활동을 통해 작업의 활동성을 넓혀주고, 이를 통해 사회성향상을 꾀하고자 계획되어 진행되었다.

특히, 체험활동을 통한 활동은 아동들이 요리활동에 필요한 재료들을 자연에서 찾을 수 있는 환경 친화적인 체험활동이었으며, 식물체험에서는 방울토마토를 예쁜 화분에 심으면서 방울토마토를 이용한 요리에 대해 이야기하고, 식물을 가꾸기 위해 필요한 자연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어 자연친화적인 아동들의 체험활동에 효과적이었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가한 박민서 아동(지적3급, 초등1년)은 “식물원에서 우리가 만든 요리에 들어가는 허브도 직접보고, 많은 꽃들과 나무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초록색으로 물든 도화지처럼 나무들이 예뻤어요. 방울토마토 화분도 잘 만들어서 집에서 물도 주고, 햇빛도 만나게 해서 빨간 방울토마토를 많이 열리게할께요.”라고 말했다.

이번 2009년도 MetLife 장애아동 프로젝트 장애아동들의 특별한 요리치료 향연! [ 맛+색=rainbow cooks! ]는 1기 무지개 요리사들로 6월 25일(목)까지 주1회(목) 진행되며, 복지관에서 뿐만 아니라 체험활동을 통한 다양한 사회성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2기 무지개 요리사들은 7월에 모집하여, 8월 6일(목)부터 주1회( 목) 진행될 예정이다.

정윤규 기자  so60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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